title: "뽀모도로 무료 맥앱 비교" description: "맥북에서 진짜 쓸 만한 뽀모도로 무료 앱 5가지를 정리했어요. Be Focused, Tomato 2, Flow, FocusBubble, Activity Watch까지 솔직하게 비교했습니다." publishedAt: "2026-05-04" updatedAt: "2026-05-04" tags: ["pomodoro", "focus", "productivity"] heroEmoji: "🫧" heroBgColor: "pop-mint" relatedApps: ["focusbubble"] hreflangSlug: "free-pomodoro-mac-apps"
2026년에도 뽀모도로가 먹히는 이유
프란체스코 시릴로가 80년대 후반에 토마토 모양 주방 타이머로 만든 기법이고, 공식은 그 이후로 안 변했어요. 25분 작업, 5분 휴식, 4번 반복, 그 다음에 긴 휴식. 끝. 기술적으로는 앱도 필요 없어요. 전자레인지 타이머로도 됩니다.
근데 App Store에 뽀모도로 앱이 한 900개쯤 있는 이유는, 타이밍보다 인터페이스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시작하기 짜증나는 타이머는 안 켜게 됩니다. 너무 잔소리하는 타이머는 끄게 돼요. 못생긴 타이머는 메뉴바에서 죄책감처럼 살아요. 맞는 앱이란 내일 아침에 진짜로 켤 앱입니다.
맥에서 무료로 쓸 수 있는 옵션 5가지 정리했어요. 제가 몇 주씩 써봤거나 친구들이 끝까지 추천하는 것들로만 골랐습니다. "무료 체험" 트릭 없이, 진짜 무료거나 쓸 만한 무료 티어가 있는 것들이에요.
1. Be Focused (Mac App Store)
Mac App Store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뽀모도로 앱이고, 그럴 만해요. 기본기를 깔끔하게 잡았거든요. 작업 입력하고, 시작 누르고, 25분 타이머 + 자동 휴식 인터벌. 작업별로 하루에 뽀모도로 몇 개 완료했는지 트래킹해줘서, 일주일 돌아보면 시간을 어디 썼는지 보입니다.
무료 버전은 1인 사용에 깔끔하게 충분해요. Pro 티어(약 $5)는 iCloud 동기화, 고급 리포트, 커스텀 인터벌 추가되는데, 한 컴퓨터에서 타이머+히스토리만 원하면 무료로 충분합니다. UI는 "2014년에 출시되고 한 번도 리디자인 안 한" 느낌이라, 그날 기분에 따라 향수일 수도 짜증일 수도 있어요.
2. Tomato 2 (오픈소스, GitHub)
미니멀리스트의 픽이에요. Tomato 2는 작은 메뉴바 뽀모도로 타이머인데, 작업 트래킹, 히스토리, 인터벌 길이 외 설정 다 없어요. 토마토 아이콘 클릭, 시작 누름, 25분. 그게 앱 전부입니다.
GitHub 오픈소스, 영구 무료, RAM은 2009년 사파리 탭 정도 써요. 작업 관리는 이미 다른 데서 하고(Todoist, Things, 노트) 타이머만 필요한 사람한테는 따라올 게 없습니다. 기능 없는 게 기능이에요.
3. Flow (무료 티어)
이 카테고리의 폴리시 끝판왕이에요. 깔끔한 macOS 네이티브 뽀모도로 앱이고 웹사이트 차단, 사운드스케이프, 풀스크린 포커스 모드까지 옵션으로 있어요. 무료 티어가 의미 있어요. 코어 타이머, 커스텀 인터벌, 기본 통계까지 들어 있고, Pro($30/년 또는 일시불 $80)는 차단, 사운드, 팀 기능까지 풀어줍니다.
다른 거 다 두고 Flow를 고를 이유: 디자인이 진짜 macOS에 어울려요. "생산성 앱은 못생겼어"라고 일축하는 사람한테 권할 만한 앱입니다. 단점: Pro 유도 잔소리가 자주 나오고, 무료 티어가 명백히 체험판 포지션이에요.
4. FocusBubble (mac-neo)
FocusBubble은 화면 가장자리에 천천히 떠다니는 버블로 타이머를 띄워줍니다. 집중 시간엔 차분하고 반투명, 휴식 시간엔 통통 튀어요. 무시하기 어려운데 — 시야 한구석에 잡히거든요 — 팝업처럼 길을 막지도 않아요.
Lite 버전은 무료고, 클래식 25/5 분할 + 가장자리 UI 들어 있어요. Pro($5 일시불, 구독 X)는 커스텀 인터벌(50/10, 90/20, 본인 설정), 일/주간 집중 히스토리, 사운드스케이프 팩, 방해 금지 자동 토글, 어디서나 집중 블록 시작하는 핫키까지 추가됩니다.
의도적으로 안 한 것: 3일 후에 닫아버릴 또 다른 사각형 타이머 창. 버블이 화면 가장자리에 살면서, 집중 중일 땐 페이드되고 휴식일 땐 살짝 튀어요. 맥에서 써본 것 중 가장 잘 보이면서도 안 거슬리는 타이머예요.
5. Activity Watch + 타이머 플러그인 (너드 옵션)
Activity Watch는 오픈소스 자동 시간 추적기예요. 어떤 앱, 어떤 창에 있는지 하루 종일 로컬에 기록합니다. 클라우드 X. 자체로는 뽀모도로 앱이 아닌데, 커뮤니티 뽀모도로 플러그인이랑 같이 쓰면 유료 앱이 못 주는 걸 줍니다. "집중" 블록 동안 진짜로 IDE 봤는지 아니면 트위터로 슬슬 빠졌는지 진짜 데이터요.
친절한 타이머보다 정량 답이 더 중요한 사람용 옵션이에요. 다른 4개보다 셋업이 까다롭습니다. 서버, 워처, 플러그인 다 깔아야 해요. 근데 받는 데이터는 진짜 본인 집중 패턴 이해하는 데 유용합니다.
/// pros
- 집중 블록 동안 실제로 뭐 했는지 진짜 데이터
- 100% 로컬, 오픈소스, 클라우드 계정 없음
- 자동 추적 + 의도적 뽀모도로 결합
/// cons
- 셋업 20분 이상
- 뽀모도로 플러그인은 커뮤니티 유지보수, 완성도 편차
- 처음 진짜 숫자 보면 의욕 박살 가능성
그래서 뭘 깔아야 할까요
솔직한 매트릭스:
마찰 0, 학습 곡선 0 원함. Tomato 2. 클릭, 일, 휴식, 반복. 끝.
작업 트래킹 + 데일리 완료 스트릭 원함. Be Focused. 무료로 잔소리 없이 진짜 커버됩니다.
앱 룩앤필이 중요함. 업셀 압박 견딜 수 있으면 Flow, 구독 없이 독특한 비주얼 원하면 FocusBubble.
팝업 말고 시각 환경에 녹아드는 타이머 원함. FocusBubble. 가장자리 버블이 제가 장기간 켜놓은 유일한 뽀모도로 UI예요.
타이머 말고 집중 퀄리티 진짜 데이터 원함. Activity Watch + 플러그인.
기법 자체에 대한 한 마디
현실 체크: 뽀모도로는 기법이지 마법의 생산성 약이 아닙니다. 25/5 분할이 먹히는 이유는 휴식 강제(뇌가 진짜 필요로 함) + 작은 시작 약속(25분이면 거의 뭐든 시작할 만큼 짧음) 두 가지예요. 25라는 숫자가 특별해서가 아닙니다.
50/10이 더 잘 맞는 사람도 있어요. 90/20도요. 25 리듬 안 깨고도 잘 가는 사람도 있고요. 맞는 인터벌은 내일 또 반복할 수 있는 거예요. Tomato 2랑 Be Focused 무료 빼고 이 리스트 모든 앱이 커스터마이징 되는 이유가 그거예요. 기본 25/5가 안 맞으면 일주일 50/10 해본 다음 기법 탓하세요.
또: 뽀모도로는 일을 시작하는 도구지 끝내는 도구가 아니에요. 대부분 사람한테 가장 큰 잠금 해제는 "이거 25분만 하고 그만둬도 돼"인데, 이게 보통 시작 허들 넘으면 90분이 됩니다. 그게 진짜 메커니즘이에요. 타이머는 앉히는 트릭일 뿐.
마무리 생각: 가장 좋은 뽀모도로 앱은 한 달 후에도 켜놓고 있을 앱이에요. 바꾸기 전에 일주일 써보세요.
FocusBubble Lite는 mac-neo에서 무료로 받아가시고, 가장 단순한 버전 원하면 GitHub에서 Tomato 2 깔면 됩니다.